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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거울 속에
글쓴이
헬렌 매클로이 저
출판사
엘릭시르
출판일
2012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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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헬렌 매클로이

1904년 뉴욕에서 태어난 헬렌 매클로이는 수수께끼 풀이 중심의 본격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색이 짖은 심리 미스터리를 쓴 미국 작가다. 작품 중에서도 정신 의학을 이용하여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사건 해결에 이르는 형태의 작품인, 정신과 의사인 배질 윌링 시리즈가 가장 유명한데, 본격 미스터리에서 심리 서스펜스로 작풍이 바뀌는 중기에 해당하는 작품이 바로 『어두운 거울 속에』이다.

서스펜스 장르에 탁월함을 보인 매클로이지만, 말년에 작가 생활을 돌이켜보며 서스펜스보다 본격 미스터리가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런 그녀의 의지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 『소각할 것(Burn This!)』으로, 이 작품으로 네로 울프 상을 수상하였다. 여성 최초로 미국 추리작가 협회(MWA) 회장에 취임하였으며, 1954년에는 평론상을 받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당신은 유령을 믿나요?”
여름밤에 어울리는 괴기스러운 수수께끼와 합리적인 추리의 만남


포스티나 크레일은 전통 있는 여학교의 미술 교사. 어느 날 교장에게 불려간 포스티나는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하고 해고 통보를 받는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이상한 분위기와 자신을 보는 주위의 시선에 이질감을 느낀 그녀는 동료 교사 기젤라에게 의논을 한다. 기젤라를 통해 사정을 전해들은 정신과 의사 배질 윌링 박사가 진상 조사에 나서는데…….

『어두운 거울 속에』는 무더운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묘미는 줄거리보다 분위기에 있다. 현대 심리학과 괴담, 전설 같은 소재에 여학교를 중심으로 한 당시의 생활과 문화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러 매개물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불온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야말로 감상의 핵심! 특히나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한 탐정의 도전과, 극이 전개되어 과정에서 심화되는 긴장감은 수수께끼를 더욱 신비롭게 할 뿐 아니라 격변기의 시대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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