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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와 애국
글쓴이
오구마 에이지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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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구마 에이지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로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전공은 역사사회학과 상관사회과학相關社會科學이다. 1962년 도쿄도 아키시마시에서 태어나 나고야대학 물리학과를 중퇴하고 1987년 도쿄대학 농학부를 졸업했다. 1998년 같은 대학원의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인’의 경계: 지배 지역과의 관계에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총합정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구마 에이지는 방대한 자료를 섭렵해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정치철학과 역사를 폭넓게 탐구하여 일본 학계에서 명망이 높다. 또한 그는 일본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후부터 탈원전 운동에 함께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일본의 탈원전 시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총리 관저 앞에서》를 만들기도 했다. 이 영화로 2016년 일본영화부흥장려상을 받았다.

저서로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 ‘일본인’의 자화상의 계보』, 『‘일본인’의 경계: 오키나와·아이누·대만·조선-식민지 지배로부터 복귀 운동까지』, 『인도 일기: 소와 컴퓨터의 나라에서』, 『시미즈 이쿠타로: 어느 전후 지식인의 궤적』, 『시민과 무장: 미국의 전쟁과 총기 규제』, 『대화의 회로: 오구마 에이지 대담집』, 『일본이라는 나라』, 『1968』,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오구마 에이지 시평집』, 『사회를 바꾸려면』, 『살아서 돌아온 남자: 어느 일본 병사의 전쟁과 전후』(한국어판 『일본 양심의 탄생』), 『아웃테이크스: 오구마 에이지 논문집』, 『논단 일기』, 『우리는 어디로 가려 하는가』, 『누가 무엇을 논하는가: 현대 일본의 사상과 상황』 등이 있으며, 몇 권의 공저가 있다.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으로 1996년 산토리학예상을, 『민주와 애국』으로 2003년 일본사회학회장려상·마이니치출판문화상과 2004년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을, 『1968』로 2010년 가도카와재단 학예상을 수상했으며, 『사회를 바꾸려면』이 2013년 신서대상 1위에 선정되었고, 『살아서 돌아온 남자』로 2015년 고바야시 히데오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일본 전후 사상사의 대서사시!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 오구마 에이지의 역저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의 항복 선언 후에도 일본인들은 전쟁이라는 체제 속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천황 만세와 대동아 공영권을 대신해서 민주주의와 신헌법 만세를 외쳤지만, 일본의 지배층과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신헌법을 사유한 언어 체계, 그것을 실천한 방식은 여전히 전시의 그늘 아래 있었다. 이 책은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마루야마 마사오, 오쓰카 히사오, 에토 준, 요시모토 다카아키, 쓰루미 슌스케 등이 그렸던 언어의 궤적을 탐구하면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언어가 어떻게 민주주의와 전후사상의 언어로 살아남았는지 샅샅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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