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에서 보기 드문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주제는 대부분 '권선징악'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전』은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김 진사와 운영은 신분의 차이로 사랑할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을 구속하는 사회 제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땅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하늘에서 이루었습니다. 『운영전』은 사회 제도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