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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바웃
글쓴이
김하경 저
출판사
삶창(삶이보이는창)
출판일
2012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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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하경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교 교사로 재직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주간시민]에 칼럼을 연재했고 1978년에 교육평론집 『여교사일기』를 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는 동아방송, KBS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1988년 계간 [실천문학] 봄호에 단편 「전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9년부터는 월간 『노동해방문학』 5/1 문예창작단에 참여했다. 1990년 11월 「합포만의 8월」(『그해 여름』)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한국 민주노동사 연구의 소중한 모범이자 치열한 보고문학인 『내 사랑 마창노련』(전2권)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콩트집 『호루라기』, 『숭어의 꿈』와 장편소설 『눈 뜨는 사람』을 냈고, 마창지역 노동소설 모음집 『그래! 다시 하는 거야』 및 『속된인생』, 『워커바웃』, 산문집 『아침입니다』 등을 펴냈다.

경남도민일보 상임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르헤스와 마르께스의 환상적 리얼리즘 소설들과 아라비안나이트를 정독하고 분석한 후 2003년 7월부터 진보네트워크(www.jinbo.net) 참세상에 「김하경이 들려주는 천일야화」를 연재했으며, 2008년 10월부터 인터넷 다음카페 ‘리얼리스트100’에 「아침입니다」를 연재해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하경의 두 번째 소설집 『워커바웃』. 적지 않은 연세에 여러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작품 활동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 작가 김하경의 새 소설집으로, 다섯 개의 단편과 한 개의 중편이 실려 있다.

2012년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상처 받고 때로는 죽어간다. 참사는 이 시대의 일상이 되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철거민들이, 해고자들이, 이주노동자들이, 중고생들이, 채무자들이 줄을 서서 죽음의 길을 갔다. 용산참사를 보아도 그렇고, 쌍용투쟁을 보아도 그렇다. 하지만 그것이 참사가 아니라, 그러한 죽음들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무도 그 죽음을 놀라운 사건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오히려 그 죽음을 불가피한 것으로, 또는 예상했던 하나의 비용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참사다. 그리고 모두가 침묵하는 것이 바로 참사다.

교역량 세계 10위권,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불을 넘는 부자나라 대한민국의 현실 아래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작가 김하경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위와 같은 현실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 안에서 필부필부가 겪는 일상의 모습, 삶의 모습은 또한 어떠한가. 글을 통해 밀려나고 소외되고 상처 받은 사람을 보듬어나가는 작가 김하경의 글쓰기 궤적을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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