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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생각한다
글쓴이
한승헌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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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승헌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검사생활(법무부, 서울지검 등)을 거쳐 변호사로 전신하였다. 독재정권 아래에서 탄압받는 양심수·시국사범의 변호와 민주화·인권운동에 힘을 기울였다.

「어떤 조사」 필화 사건과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두 번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변호사 자격 박탈 8년 만에 복권,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여 필화 사건을 포함한 시국 사건의 변호를 계속해왔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전무이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방송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감사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대통령 통일고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분을 맡아 일했다. 중앙대, 서강대, 연세대, 가천대 등에서 저작권법을 강의했으며 저서로는, 『권력과 필화』 『위장시대의 증언』 『정치재판의 현장』 『한승헌 변호사 변론사건 실록』(전7권) 『분단시대의 법정』 『재판으로 본 한국현대사』 등 40여 권이 있다. 시집 『노숙』 『하얀 목소리』와 ‘산민객담’ 시리즈 『유머 산책』 『유머 기행』 『유머 수첩』이 그중에 포함되어 있다. 인제인성대상,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중앙대 언론문화상, 한국인권문제연구소(재미) 인권상, 임창순 학술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고, 청조근정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함석헌, 이응노, 이태영, 김대중, 여정남, 문재인…
1세대 인권 변호사 한승헌이 전하는 한국현대사 속 장면들

독재정권 아래서 탄압받는 양심수 및 시국사범을 변호하고 민주화·인권운동에 앞장서온 ‘1세대 인권 변호사’ 한승헌. 남정현의 「분지」 사건을 비롯해 동백림 간첩단 사건, 월간 『다리』 사건 등 한국현대사 속 굵직한 사건들의 변론을 도맡았던 그가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며 스물일곱 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세상을 바로잡겠다며 헌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바른길을 지키며 살아간 ‘그분’과의 추억을 진솔하게 술회한다.

겨레의 스승 함석헌 선생을 비롯해, 한국 앰네스티 초대 이사장 김재준 목사,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이응노 화백과 천상병 시인, ‘광주의 어머니’ 시민운동가 조아라 선생, 북한에서 만난 고교 선배 인민예술가 정창모 화백, 김대중, 문재인 전현직 대통령 등 국경과 지위 고하, 남녀를 막론하고 한국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거목들과 지근거리에서 교유했던 한승헌 변호사. 어둠 속에서도 별처럼 빛난 그들의 삶을 내밀한 부분까지 전달함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를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이 있었는지, 어떤 노력이 바탕이 됐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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