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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글쓴이
정민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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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정민 교수의 표정 있는 사람, 향기 나는 책에 관하여
펼쳐들면 행간 사이로 솔바람이 불고 마음이 맑아지는 정민 산문집 2탄

‘정민 산문집’ 1권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에 이은 두 번째 책. 정민 교수가 30여 년간 학문의 길을 걷는 동안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 사람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만 서른이라는 나이에 교수로 임용된 이후부터 이순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까지 마주한 잊고 싶지 않은, 잊어서는 안 될 순간들의 기록. 이덕무·박제가·유만주 등 학자들의 질박하고 꾸밈없는 삶, 정민 교수가 한문학자의 길을 걸으며 만난 스승 이기석·김도련 선생님과의 일화, 엄정하고 치밀한 기록정신을 보여주는 율곡 이이의 『석담일기』,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까지. 때론 학자이자 스승으로서, 때론 제자이자 아버지로서의 따뜻한 시선과, 살아 영동하는 특유의 필치가 녹아든 정민 산문의 정수! 나른하던 일상에 생기가 차오르고 마음이 맑아지는, 조용히 밑줄 그어가며 음미하고픈 정채로운 글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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