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클래식한 건축물, 홍차를 즐기고 격식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등이다. 하지만 2012년 현재 런던은, 오랜 전통을 지켜나가면서 21세기의 파격적인 문화 트렌드가 도시 곳곳에 절묘하게 섞여 있고, 뉴욕을 훌쩍 넘어서는 다민족·다문화, 그리고 이것을 배경으로 한 절묘한 믹스&매치 데코가 도시 전체에 펼쳐지는 생생한 인테리어 전시장인 셈이다.
인테리어 전문 에디터인 저자는 지난 2012년 4월, 온 도시가 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와 열기로 가득 찬 런던을 약 한 달간 방문, 오직 ‘인테리어’에만 집중한 시선으로 유명 로드 숍부터, 백화점, 뮤지엄, 갤러리, 빈티지 마켓, 그 밖에 이름 모를 소소한 거리들까지 쉼 없이 걸으며 그곳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세심히 담아왔다. 쉽고 참신한 데코 팁을 우리 집에 응용하는 ‘실용적 정보’도 함께 실어, 독자가 자신의 공간을 싱그럽고 따스하게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