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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워치
글쓴이
세라 워터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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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세라 워터스

매력적인 역사 소설을 발표하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 1966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켄트 대학교와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퀸 메리 대학교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구상한 데뷔작 『티핑 더 벨벳』을 1998년 발표해 베티 트래스크상과 람다 문학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소설 『끌림』 역시 절찬을 받으며 서머싯 몸상,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미국 도서관 협회 GLBT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2년 발표한 『핑거스미스』로 마침내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부커상과 오렌지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며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을 받았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사회상을 때로는 유쾌하고 대담하게, 때로는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낸 〈빅토리아 시대 3부작〉은 워터스를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후에는 배경을 빅토리아 시대에서 20세기 영국으로 옮겨 『나이트 워치』(2006), 『리틀 스트레인저』(2009), 『게스트』(2014)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워터스의 소설들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함은 물론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올랐고, 작품 대부분이 영화나 드라마, 연극으로 제작되어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발표되어 세계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워터스는 2019년 그동안의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영화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이후 4년,
세라 워터스가 20세기로 무대를 옮긴 첫 작품!

전쟁의 흉터로 얼룩진 1940년대 영국,
시대의 어둠을 초월해 사랑하고 증오하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6명의 런더너.
1947년부터 1941년까지, 이들의 치열했던 6년을 역추적하며
상실의 폐허 속에 피어나는 설렘과 욕망, 격정과 후회를
더없이 세밀한 한 편의 드라마로 그려내다.

『핑거스미스』 이후 4년, ‘세라 워터스 코드’의 변화와 확장
“다른 시대로 옮겨갔을 때, 내 글에 무슨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고 싶었다.”

영미 문학계를 대표하는 역사 스릴러의 거장 세라 워터스는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소설’에 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던 중, 19세기 런던의 생활상에 관심을 가져 빅토리아시대(1837~1901)를 배경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역사 스릴러’ & ‘레즈비언 스토리’를 양대 코드로 삼아 『벨벳 애무하기』 『끌림』 『핑거스미스』로 이어지는 ‘빅토리아시대 3부작’을 완성시켰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한 동시에 『벨벳 애무하기』로 베티 트래스크 상, 『끌림』으로 서머싯 몸 상, 『핑거스미스』로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호명되고, 3부작 전체가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핑거스미스』는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영화 [아가씨](2016)의 원작으로 삼으며 국내외 문화계와 대중들에게 새롭게 주목받기도 했다.

『나이트 워치』는 『핑거스미스』 이후 작품 배경이 한정적이라는 고민 끝에 1940년대로 무대를 옮겨 ‘세라 워터스 코드’의 변모를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제2차세계대전의 상흔으로 어지러운 194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젊은이 6인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이 작품은 세라 워터스 최초의 ‘3인칭 시점’ 소설이자 ‘역사 스릴러’ & ‘레즈비언 스토리’라는 양대 코드를 전쟁 배경으로 가져와 한층 보편적 영토로 확장시킨 시도이기도 하다. 워터스는 이 작품으로 맨부커상과 오렌지상 최종 후보(2006)에 오르고 람다 문학상(2007)을 받았으며, TV 드라마화까지 성사시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 작품의 등장인물명에 이름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이름 경매’를 통해 고문피해자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이모탤러티 옥션’에서 당시 『나이트 워치』가 최고액을 받아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워터스는 ‘빅토리아시대 3부작’ 이후 『나이트 워치』를 시작으로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리틀 스트레인저』 『게스트』를 발표하고, 『핑거스미스』를 포함해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차례 연달아 호명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공고히 일궈냈다. 이번 『나이트 워치』의 출간과 함께 현재 국내에서는 세라 워터스의 전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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