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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다
글쓴이
개릿 매팅리 저
출판사
너머북스
출판일
2012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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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개릿 매팅리

16~17세기 유럽 정치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사학자이다. 1900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 역사학과에서 학사(1923년), 석사(1926년), 박사(1935년) 학위를 받았다. 학부시절 장학금을 받아 유럽에서 2년 동안 공부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신문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에 군인으로 참전했고, 제2차 대전이 끝나고 미국 콜럼비아 대학 교수가 되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으로 옮겨 1962년 폐기종으로 사망할 때까지 근무했다. 이 책 아르마다에 관한 구상은 1940년대 군인으로 참전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무려 7개 국어에 능통한 매팅리는 20년 가까이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지를 돌아다니며 어마어마한 분량의 문서와 편지, 관련 자료를 연구했다. 이러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사료 연구에 기반하여, 매팅리는 풍부한 상상력과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섬세하고 생생한 묘사, 화려하고 세련된 문체를 선보였다. 아르마다가 출간되었을 때 미국 뉴욕 타임즈는 “매팅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이다.”(1959년 10월 18일)라며 역사가로서는 듣기 힘든 극찬을 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Catherine of Aragon, Renaissance Diplomacy, Hero and Leander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588년에 일어난 영국과 에스파냐 간 해전의 막전 막후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책. 이 책은 1959년 출간 후 “이 시대 최고의 작가”라는 격찬(뉴욕 타임즈)과 “역사서일 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인정받아 1960년 퓰리처 문학 특별상을 수상했다. 미국 UCLA대 역사학과에 “역사상 가장 잘 쓰인 역사책”에 펠레폰네소스전쟁사 로마 제국 쇠망사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림은 물론,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책 중에 하나이다.

이 전쟁은 전 유럽이 휩싸여 있던 가톨릭(구교) 세력과 프로테스탄트(신교) 세력의 이데올로기 대립의 결과이자 국제정치전적인 전면전이었다. ‘무적함대’로 불리던 에스파냐의 함대가 영국 해협에서 화공과 태풍으로 침몰하면서 유럽의 역사는 바뀌었다. 가톨릭이라는 유일한 체계가 무너지면서 민족국가가 만들어지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저자 개럿 매팅리는 16세기 유럽 정치사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로, 무려 20년 동안 영국, 에스파냐, 네덜란드 등을 돌아다니며 방대한 자료 조사를 하고 이 책을 썼다. 또한, 이 자료에 근거하여 당대의 사건과 시공간, 인물을 완벽하게 재현해 냄은 물론 전쟁에 동원된 배의 구조와 규모, 실린 대포와 총, 식량의 종류와 개수까지 믿기 힘들 만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특유의 유려한 문장으로 등장인물들을 마치 눈앞에 있기라도 한 듯 생생하게 그려내어, 문학적으로 빼어난 완성도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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