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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글쓴이
최민식 저
출판사
로도스
출판일
2012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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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민식

국내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1928년 황해도 연안에서 태어나, 1945년 평안남도 진남포 미쯔비시 기능자 양성소 기능교육과 기능공으로 근무하였다. 1957년 동경 중앙미술학원 디자인과 2년 과정을 수료하면서,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의 사진집 『인간 가족(THE FAMILY OF MAN)』을 발견한 후 그 영향을 받아 평생 오직 인간을 소재로 한 사진을 찍어 왔다.

1962년 카톨릭계의 한국자선회에서 사진을 담당하였고, 같은 해 대만 국제 사진전에서 입선하였다. 제1회 동아 사진콘테스트 입선 이후 국내의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하였으며, 1966년에는 미국 'US 카메라' 사진공모전 입선 및 프랑스 꼬냑 국제사진전 시 명예상을 수상하는 등 국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1967년 『사진연감 Photography Year Book』에서 '스타 사진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20여 개국 사진공모전에서 220점 이상 입상했고,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3회에 달하는 개인 초청전을 가졌다. 부산시문화상(1967), 한국사진문화상(1974), 예술문화대상(1987), 부산KNN문화대상(2000), 부산예술상(2005), 부산문화대상(2009) 등 14개 문화상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2000) 수상, 대통령국민포장(2008)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968년 개인 사진집 『인간(Human)』제1집을 펴낸 후, 2010년 제14집까지 출간했으며, 에세이집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 『낮은 데로 임한 사진』『생각이 머무는 곳에 인생이 있다』『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등의 에세이집과 『사진이란 무엇인가』, 『다큐멘터리 사진을 말하다』, 『사진의 사상과 작가정신』등의 사진 평론집 등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사진집이 미술학도 최민식의 운명을 사진작가 최민식으로 바꾸어놓은 것처럼, 진실한 사진에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인생의 의미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져온 저자에게 진실한 사진이란 인간의 실존적 고뇌와 애환을 렌즈에 담는 것이었다.

그의 사진이 주는 감동은 그가 인간을 일관되게 응시하고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여과 없이 기록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의 카메라에는 인간에 대한 실존적인 연민이 들어 있고 카메라가 그것을 예리하게 포착함으로써 울림 있는 서사를 만들고 있다. 최민식의 사진 속 인물들은 한국의 근대화에 위치한 주역들이 아니다. 밝은 얼굴의 존재 없는 환영이 아니라 빈곤한 거리의 진짜 얼굴을 한 사람들이다.

전쟁과 가난, 정치적 변혁기에 유년기를 보낸 우리들의 모습과 사회적 약자를 담은 작가의 올곧은 사진들은 우리 사회에 대한 기록이자 동시에 최민식에 대한 기록이다. 거기에는 그와 오랫동안 가까운 곳의 이웃들, 그리고 힘든 삶을 버텨가는 밑바닥의 사람들이 있다. “가난에 찌든 전쟁 직후 부산 피난민들의 군상”을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하는 작가일 뿐 아니라, 유년의 경이로운 기억들을 즐겁게 회상할 수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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