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자는 결승선을 마지막으로 통과하는 사람이 아니라
달려보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패배자는 결승선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사람이 아니란다. 그냥 앉아서 지켜보기만 할 뿐 달려보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을 패배자라고 하는 거야!" 이것은 피스토리우스가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기 5개월 전쯤, 그러니까 생후 6개월 무렵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편지로 써서 남겨놓은 글이다. 어머니는 피스토리우스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 편지를 수시로 읽어볼 수 있도록 잘 간직하고 있었다.
『스물넷의 질주』는 선천적 장애로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세계 육상의 정상에 우뚝 선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감동적인 인생 도전기이자 휴먼에세이다. 동시에 이 책은 취업난 등 현실의 암담한 벽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식은 커피처럼 열정이 식어 자신의 삶에서 아무런 가치와 의미도 발견하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진 채 살아가는 이 시대의 20대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훌륭한 힐링도서로 읽어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거칠고 험난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스러워하는 30~40대 부모들에게 귀한 지침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녀교육서로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