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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지사 박재혁 평전
글쓴이
김삼웅 저
출판사
호밀밭
출판일
2019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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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7대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했다.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희생자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자문위원, 『친일인명사전』 편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바른 역사 찾기, 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역사에 헌신한 우리 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의 삶을 전하고자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인물들에 대한 수많은 평전을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김대중 평전』, 『녹두 전봉준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백범 김구 평전』, 『심산 김창숙 평전』, 『안중근 평전』, 『약산 김원봉 평전』, 『장준하 평전』, 『죽산 조봉암 평전』, 『곡필로 본 해방 50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책벌레들의 동서고금 종횡무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부산경찰서 하시모토 서장에게 폭탄을 던지고 순국한
의열지사 박재혁, 스물일곱 생애의 발자취를 좇다


3.1혁명이 일어난 직후인 1920년 9월 14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를 처단하라는 명을 받은 한 청년이 부산경찰서 서장실로 의연하게 들어간다. “나는 상하이에서 온 의열단원이다. 네가 우리 동지들을 잡아 우리 계획을 깨뜨린 까닭에 우리는 너를 죽이려 한다.” 청년은 유창한 일본말로 매섭게 꾸짖으며 준비한 폭탄을 던졌다.

청년의 이름은 박재혁(朴載赫), 부산 출신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성장한 그는 일찍이 독립정신이 강해 부산공립상업학교(현 개성고)에 다닐 때부터 친구들과 우리나라 역사책을 손수 제작해 비밀리에 배포하는가 하면 지하서클 구세단(救世??)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던 소년투사였다. 의열단원 박재혁의 장쾌한 투탄은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한민족의 의기를 천하에 떨쳤다. 박 의사는 현장에서 검거돼 사형이 선고되었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의열투쟁이 전개되었지만 적의 소굴로 직접 걸어들어가 적장을 처단한 사례는 이 거사가 유일하다. 일제에게는 그만큼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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