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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지구에서 한아뿐
글쓴이
정세랑 저
출판사
네오픽션
출판일
2012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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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내 사랑이 온 우주에서 단 하나뿐임을 바라는 모든 연인들
그들을 위한 순도 100% 무공해 소설이 떴다!


『지구에서 한아뿐』은 누군가에게는 SF 작가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로맨스 작가, 호러 작가, 스릴러 작가로 불리며 이제 한 권의 장편소설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지를 곧추세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세랑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외계 생명체가 등장하는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봐왔다. 그들 대부분은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지구인을 굴복시키기 위해 지구로 온 존재로서 외계인을 그려내고 있다. 지구인과 대립적인 관계이며 지구인의 적이었다. 그런데 여기 오직 사랑을 위해 가진 것을 모두 털어내는 것도 모자라 빚까지 져가며 2억 광년의 우주를 횡단해 지구에 온 한 외계인이 있다. (이토록 로맨틱하고 달달한 외계생명체는 현재까지 유일무이하다.) 도대체 사랑, 그게 무엇이기에?

40%의 광물체로 이루어져 자가발전을 하며 다른 이의 외피를 쓰고 다른 이의 이름을 도용한 외계인이지만 ‘나에게만 맞춘 감각 변화기’를 마련할 만큼 그리웠다는 고백에 어느 누구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하여, 그랬기 때문에 한아는 그 외계인에게 자신에게 아픔을 줬던 이의 이름을 부여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불러주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그 이름으로 상대를 인정한 순간 바로 우주적인 사랑이 시작되었다. 이 알콩달콩하면서도 범우주적인 사랑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다디단 에너지’는 사랑 세포가 완전히 소모되기 직전인 독자들의 몫으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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