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라는 도시는 프랑스 사람들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다국적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그런 만큼 상업화된 부분들이 많아서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보다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부분, 예술적인 부분들을 만나고 섭취하는 것에 이 책은 주안점을 두었다. 정보를 흡수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을 정도의 깊이와 분량의 서양 문화와 철학을 곁들여, 그들 감각의 원천에는 이 문화적인 생각들이 뒷받침 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파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것들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모아서 충실한 가이드북이 되도록 함과 동시에, 현지에 살았던 경험을 살려 좀 더 즐겁게 쇼핑하고, 누리고, 즐기는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