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미안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벌써 너의 체온으로 알았어!
전권 소장을 부르는 작품성, 서스펜스, 격한 감동의 웹툰!
아무리 슬퍼도 죽지 마.
이 재난 속에서 남에게 미움받을 걱정은… 사치가 아닐까? _혜율의 대사 중에서
하늘과 빛나라는 의문의 사고로 식인사슴에게 상처 입은 혜율을 폐교로 옮겨 구급처치하려 한다. 그들이 약을 구하러 간 사이, 혼자 남게 된 혜율에게 ‘누군가’의 습격이 들이닥친다. 여긴 우리 셋밖에 없는데… 누가 나를 찌른 거야?
의심과 절망이 세 사람 사이 걷잡을 수 없는 틈을 벌리는 가운데, 속에서 끓고 있던 백록담이 대폭발한다. 낯선 방공호에서 눈을 뜬 혜율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진실과 마주치고 단지 “왜, 왜!”라는 비명을 흐느낀다.
다시 만난 세 사람이 화산을 탈출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그 앞엔 더 감당할 수 없는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