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정병식(鄭秉植)이며 아호(雅號)는 우천(隅川)으로, 강원 횡성에서 출생하였다.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1994)를 받았다. 육군 대위로 전역하였다(갑종 209기). 2011년 <문학세계>로 등단하였으며 대학 강단(2014, 강동대학교 초빙교수) 이후로 한운야학(閒雲野鶴)을 벗하며 소일하고 있다. 창작시집으로 『춘하추동-漢詩와 우리詩의 만남』, 『해탈解脫을 꿈꾸는 시詩, 한시漢詩』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시
한시[近體詩]는 엄격한 격률을 요구하는 바, ‘현대적’ 漢詩 작품도 많지 않을 뿐더러 독자 역시 빈약한 현실이다. 그런 만큼, 시인의 독특하고 절제된 絶句와 우리詩를 곁들인 <漢詩와 우리詩의 만남/春夏秋冬>은 ‘漢字로 쓴 현대 詩’를 감상하는 듯한 신선한 느낌이다. 특히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어 천지운행[춘하추동]에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를 은유한 듯싶어, 어쩌면 현대인들의 지친 영혼을 시집을 통해 위로 받음직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