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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뚝딱 만든 막장으로 끝장요리
글쓴이
지은주 저
출판사
엣지p&d
출판일
201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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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은주

지은주 요리연구가는 30여 년 전부터 손맛 좋고 요리 잘하기로 소문이 나면서 요리선생님의 길을 걷기 시작해 현재 <해피쿡스>라는 이름으로 블로그와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폭넓은 관심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약선, 궁중 병과, 전통 장, 약용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섭렵했으며 전라남도 신안군 소금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더욱 내실 있는 요리 세계를 위해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융합공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 약용작물산업학과 박사 과정 논문을 준비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집에서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속성 장(醬)
막장 이야기

장맛이 그 집안의 음식 솜씨를 가늠하는 척도였을 만큼, 우리나라 음식에서 장의 역할은 지대했다. 매년 콩을 삶고 빻아 메주를 만들어서 장을 담그는 일은 집안의 큰 행사였지만, 이제 일반 가정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풍경이다. 일단 직접 장을 만들려면 과정이 아주 복잡해 손이 많이 가는 건 물론이고, 현대의 주거 양식에서는 장을 제대로 숙성시키기도 쉽지 않기 때문.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 완성하더라도 맛을 보장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아무리 전통이라고 한들, 지키기 힘들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도태할 수밖에 없을 터. 장 문화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오늘날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장 문화가 있다면 어떨까? 일명 속성 장이다. 옛날 사람도 장 담그는 게 쉽지 않아서인지, 새로 장을 담그기 전에 지난해 담근 장이 떨어지면 금세 만들어 먹을 것이 필요했는지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짧은 시간 숙성하는 속성 장은 우리 식문화의 어엿한 일부분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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