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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
글쓴이
시몬 베유 저
출판사
꿈꾼문고
출판일
2019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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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몬 베유

1927년 7월 13일, 프랑스 니스에서 유대인 건축가의 딸로 태어났다. 1944년에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고 이로 인해 가족을 잃었다. 해방된 후 파리정치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뒤 1956년에 판사가 되어 법조계에서 일했다. 1974년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베유법’이라 불리는 임신중단 합법화 법안을 제출하여 통과시켰다. 1979년 유럽의회 최초의 선출직 의장이 되어 유럽 통합을 위해 힘썼다. 1998년 프랑스 헌법평의회 위원을 맡았으며 2008년 아카데미프랑세즈 회원이 되었다. 2017년 6월 30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베유는 프랑스 국민들의 청원으로 2018년 7월 1일에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임신중절수술 허가는 자동적으로 내려져야 합니다. 허가를 받기 위한 시스템은 소용없어질 것이며, 더 이상 법정에 선 것과 같은 모욕을 느끼고 싶어 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결정권이 주어질 것입니다. (…) 정부는 모호하고 애매한 방식 대신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최종 결정은 여성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인정코자 합니다. 정부는 여성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해결책을 선택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성이 고독이나 번뇌 속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_1974년 의회 연설 「자발적 임신중단에 관한 법안」 중에서

1974년 프랑스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된 직후, 자발적 임신중단에 관한 법, 일명 ‘베유 법’을 통과시키며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선 프랑스 여성 정치인 시몬 베유. 그가 1974년과 2010년 사이에 쓰고 발표한 연설문 가운데 중요한 글들을 한데 모은 『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이 꿈꾼문고 ff 시리즈 2권으로 출간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프랑스 여성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는 베유는 2018년 7월 1일 1주기를 맞아 여성으로는 화학자 마리 퀴리에 이어 다섯 번째로 프랑스의 위인을 모시는 묘역인 팡테옹에 안장됐다. 파리 수플로가街를 지나 팡테옹 광장으로 향하던 당시 운구 행렬은 세 번을 멈추었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여성해방을 위한 그의 투쟁을, 두 번째는 유럽 통합을 위한 그의 투쟁을, 세 번째는 홀로코스트의 기억을 위한 그의 투쟁을 기리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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