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을 줍는 외톨이 할아버지와 귀여운 초등학교 1학년 꼬마 산들이의 우정을 나눈 동화입니다. 허리가 태어날때 부터 굽은 할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마음을 닫은 채 골목을 누비며 고물을 주워 모으며 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고 마음이 따뜻한 꼬마 산들이를 만납니다. 산들이는 호기심이 많아서 할아버지 등에 달린 혹에 무엇이 들었냐며 질문을 합니다. 귀찮은 마음에 도깨비가 들어 있다고 할아버지는 말을 했고, 산들이는 도깨비를 보여 달라고 떼를 쓰면서 둘은 친해 집니다. 산들이 덕에 마음을 열게 된 할아버지는 산들이를 위해 도깨비 분장을 해 산들이를 기쁘게 해 줍니다. 어린 소녀를 통해 상처 받은 할아버지의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덤덤하고 따뜻하게 그리고 있는 성장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