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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내게 와줘서
글쓴이
이종락 저
출판사
좋은씨앗
출판일
201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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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락

주사랑공동체교회의 담임목사, 생명보호운동가, 가슴으로 낳은 열일곱 남매의 아빠… 그에게 붙는 여러 이름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 아빠다. 중증장애를 가진 아들 은만을 오랜 세월 간병하면서 몸이 불편하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눈을 돌리게 되었다. 소아과 병동에선 '기도 아저씨'로 통하기도. 1999년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하나둘씩 만나 가족으로 품은 것이 오늘에 이른다.
영아들이 유기되어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2009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베이비박스를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LA타임즈」를 비롯해 세계 여러 언론매체와 KBS, MBC, SBS등의 국내 방송국, 일간지들에 이런 사연이 보도되면서 사회적으로 영아의 인권과 생명보호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미국의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을 통해 다큐영화 ‘드롭박스’가 흥행하면서 LA타임스, BBC, CNN 등 유수 언론에 한국 베이비박스가 소개되었고 이후 파워 유튜버 Asian Boss, Nas Daily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폭넓게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조그마한 교회의 목회자로 섬기고 있지만, ‘Pastor Lee’는 이미 세계인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서 명성이 높다. 공동체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생활관을 짓는 것이 꿈은 그에게 부인 정병옥 씨와 큰딸 지영, 공동체의 가족들,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든든한 동역자들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너를 알고 내가 행복해진 것도 기적이야!

2009년 12월. 난곡동 골목에는 가로 70 센티, 세로 40 센티, 높이 50 센티의 갈대상자가 놓였다. 일명 '베이비박스'라는 이름의 이 상자는 생긴 직후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디어와 '아기를 버리는 곳'이라는 일부의 오해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이 상자를 만든 이종락 목사의 의지는 분명했다. 그는 "베이비박스는 아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라, 아무데나 버려져 목숨을 잃을 수 잇는 아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구조 장치"라는 사실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진심을 꾸준히 전해왔다.

『고마워, 내게 와줘서』는 주사랑공동체에서 14년 동안 동거 동락해온 장애 아이들과 영아유기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아기들을 구조하기 위해 설치한 베이비박스에 얽힌 사연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나온 아이들은 저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픔이 있지만 어둡거나 우울하지 않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누구나 살아나갈 권리가 있다는 '아빠' 이종락 목사의 신념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 삶 속에서 그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 위에 그대로 나타난다. 약하고 부족해서 더 사랑하고픈 아이들과, 버림받는 영아들의 마지막 생명줄 역할을 하는 베이비박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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