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길”로 유명한 스페인 산티아고길 793km를 네 명의 가족이 36일 간 걸은 길을 기록한 책이다. 대표저자 이용교는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1년 동안 준비하여 가족들과 긴 여행을 떠났다. 이 책에는 산티아고 길 자체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있기도 하지만, 모든 독자가 산티아고를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책은 지리산 둘레길과 경북 외씨버선길과 제주도 올레길 등 “길을 걷은 여정”에 대한 동기와 의미를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든다. 덤으로,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강한 도전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