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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삼촌
글쓴이
현기영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12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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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현기영

민족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941년 제주 출생.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20여 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제5회 신동엽창작기금, 제5회 만해문학상, 제2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1999년 『지상에 숟가락 하나』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순이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바람타는 섬』『누란』, 산문집 『젊은 대지를 위하여』, 『바다와 술잔』 등이 있다. 우리 현대사의 이면을 다룬 깊이 있는 작품을 써왔고, 중후하고 개성 있는 문체로 오늘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순이삼촌」이 1970년대 선보인 어떤 분단 소재의 작품보다 감동적인 것은 학살 당시의 후유증으로 삼십 년 동안을 피해망상에 시달리다 마침내 비극적인 자살로 마감되는 한 여인의 생애가 그대로 분단의 현재적 단면임을 적나라하게 확인시켜 준 데서 연유한다.

작품을 발표한 후 현기영은 국가 기관인 합동수사본부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했고, 소설집『순이삼촌』이 금서로 묶이는 필화 사건을 겪었다. 「순이삼촌」이라는 작품을 통해 제주도민의 아픈 응어리를 어루만져 주었던 현기영은 또 다른 국가폭력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해방기 민중 수난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1970년대 후반의 엄혹한 시대 상황을 증언하는 문제작이다.

*『바이링궐 에디션 현기영:순이 삼촌(Sun-i Samch'on)』은 (주)창비에서 출간된 순이 삼촌이 원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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