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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는 없다
글쓴이
최윤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12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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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윤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발표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했으며, 최근에는 소설집 『동행』(2020), 장편소설 『파랑대문』(2019), 산문집 『사막아, 사슴아』(2023)를 펴냈다. 1992년 「회색 눈사람」으로 동인문학상을, 1994년 「하나코는 없다」로 이상문학상을, 2000년 「소유의 문법」으로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다수의 작품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튀르키예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하나코는 없다」는 소설은‘미로’와‘안개’의 이미지가 뒤섞인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국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묘사된‘물과 안개의 도시’베네치아의 풍경에는‘최면 상태’인 듯 혼돈스러운 그의 내면이 투영돼 있다. 그는 미로 속을 헤매듯이 불분명한 기억들을 더듬어 가면서, 안개처럼 모호한 하나코의 실체를 되살려 내고자 한다. 그들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이 망쳐 버린‘그 사건’은 감춰진 비밀처럼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날의 기억을 회피하고 싶어 하는 그의 심리는‘그 사건’에 대해 말하는 순간을 자꾸만 지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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