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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MARINE BOY) 1
글쓴이
이윤미 저
출판사
디앤씨미디어(D&C미디어)
출판일
201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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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권태하.

그는 세계무대에서 금메달 12개를 석권한 머먼(남자 인어)였고,
대한민국 스포츠선수 사상 역대 최고 몸값의 주인공이였으며,
지금은 글로벌스포츠그룹 오션컴퍼니의 후계자다.

완벽한 그의 앞에 말총머리 나부끼며 나타난 오지랖 궁상 여수완.
이 여자, 전직 수영선수란다. 수영에 아주 조예도 깊단다.
그래. 그래서 뭐?
수영을 다시 하자고?

“권태하는 맞는데 선수는 아닙니다. 그거 관둔 지 꽤 돼서.
이건 그냥 취미입니다. 수영, 안 합니다. 할 생각도 없고.
그러니까 귀찮게 굴지 말죠. 누가 들러붙는 거 질색이니까.”

-작업 방법도 가지가지네.
-저 그렇고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시끄럽고 호들갑스러워, 질겨. 게다가 엿듣기까지. 안 좋은 건 죄다 가졌어, 너.”

그 남자의 어록
Step 1. 만남편_“들러붙지 말라고. 한국말 몰라? 이 말이 어려워?”
Step 2. 친구편_“내가 하자면 하는 거야. 토 달지 마.”
Step 3. 설렘편_“너도 여자라 이거냐?”
Step 4. 인식편_“그래. 친구는 지랄이었다, 여수완.”
Step 5. 밀당편_“내가 누구 덮친 거 처음이다.”
Step 6. 고백편_“우리 정말 유치하다. 지금부터라도 나이에 좀 맞게 놀까?”
Step 7. 연인편_“게거품 물어도 무지 예쁠 거야, 여수완.”
Step 8. 사랑편_“앞으로도 그렇게만 해. 매력 있게. 계속 들이대.”
Step 9. 위기편_“제기랄!”
Step 10. 행복편_“여수완, 계속 이렇게 예쁠 거야?”

-지느러미가 찢어진 인어의 화려한 비상!
왕년의 마린보이, 다시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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