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켜줄게
유일한 육친이었던 오빠 대신 그녀를 지켜줄 천재 해커 등장
유일한 혈육인 오빠를 잃은 테루의 마음의 버팀목은 오빠가 준 휴대전화로 이어진 DAISY라는 수수께끼 인물로부터 오는 문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테루는 그 문자에 힘을 얻어 노력해 왔다. 입이 험하고 사람을 막 부려먹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구해주는 불량 교직원 쿠로사키에게 테루는 점차 끌리게 된다. 우연히 DAISY의 정체가 쿠로사키라는 사실을 깨달은 테루는 본인이 정체를 밝힐 때까지 모르는 척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DAISY」라는 가짜가 나타나 테루의 목숨을 위협하는 등 테루와 쿠로사키 주변에 위험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어떤 때에도 자신을 지켜주는 쿠로사키와 계속 함께하고픈 테루. 한편 쿠로사키는 테루 곁에 있기 위해 진실을 털어놔야만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가짜 DAISY 사건의 진범은 양호교사였던 모리 치하루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비록 그녀를 놓치고 말았지만 쿠로사키는 테루에게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결심한다.
놀이공원에서 첫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 그러나 테루는 모리와 한패인 아키라에게 납치된다. 아키라의 덫에 걸린 테루는 쿠로사키에게 「오빠를 죽인 사람은 용서할 수 없어. 사라져 줘」라는 문자를 보내고 만다. 쿠로사키는 테루에게 「내가 네 오빠를 죽인 건 사실이야」라는 문자를 보내고 모습을 감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