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담긴 인류 문명의 발전 동력과 존재 가치를 만난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지식의 경계를 뛰어넘는 대융합 시대의 창조적 발상법!
춤은 무형의 예술이기 때문에 기록과 전달이 어려웠고, 한때는 단순한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었으며, 사회 현실을 외면하고 신화나 비현실적인 소재만을 다루어 대중과 학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춤은 단순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춤추는 사람의 삶을 반영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세대를 교육하고 신과 인간 사회를 연결하는 등 많은 기능과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원시시대에 신과 소통하려던 제의적인 춤,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과시하려던 절대왕정시대의 춤, 여성에 대한 억압과 사회 부조리를 비판하며 인간 본연의 자아와 가치를 되찾으려던 19~20세기의 춤 등, 춤은 끊임없이 역사 속에서 사회와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 역할을 하며 인간의 자아와 가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왔지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춤편을 통해 정치와 종교, 신화, 역사와 같은 인류의 모든 축적이 담긴 춤 속에서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고 발전시켜온 힘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 책에 담긴 춤의 기능과 춤의 다양한 모습, 춤의 역사를 통해 춤이 사회와 문화, 음악과 미술 등 각 분야와 어떻게 융합되어 개인과 사회의 소통수단이 되었는지를 알고, 다양한 춤의 의미와 가치를 통해 나의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