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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글쓴이
박지리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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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지리

1985년 해남에서 태어나 상명대 역사컨텐츠학과를 졸업했다.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합체』로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 『다윈 영의 악의 기원』으로 2016년 ‘레드 어워드 시선 부문’과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2017),『다윈 영의 악의 기원』(2016),「세븐틴 세븐틴」(2015)『양춘단 대학 탐방기』(2014),『맨홀』(2012), 『합체』(2010) 같은 작품을 남겼고, 2016년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열여덟과 열아홉, 두 번의 봄을 죽음으로 맞아야 했던 한 소년이 있다. 열여덟의 봄은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아빠가, 그러니까 “집을 불길 속 공포로 몰아넣은 악인이 죽음을 무릅쓰고 열여섯 명 목숨을 구한 소방 영웅”이 되어 세상을 떠났다. 아빠만 없으면 엄마와 누나와 함께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이유 모를 분노에 사로잡힌 채 방황한다. 열아홉 살 봄에 나는 ‘살인’이라는 죄를 저지르고 청소년 보호관찰소에서 지내고 있다.

『맨홀』은 이곳의 생활과 ‘나’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기록이 씨실과 날실처럼 엮이면서 우리 모두 안에 숨어 있는 커다란 ‘구멍’을 드러내 보여준다. 자기 안에 괴물처럼 도사리고 있는 구멍에 빠져 버린 소년이 스스로를 속여 가며 비밀스럽게,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 온 ‘맨홀’의 어두운 기억은 독자들에게 동정과 연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합체』 작가 박지리의 두 번째 작품『맨홀』은 청소년소설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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