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갑기 짝이 없으며 낭만과는 거리가 먼 분야일까? 실험과 발견은 전문 장비를 갖춘 실험실 안에서 과학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일까? 《별빛부터 이슬까지》는 과학이 중립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자연을 판단하며, 차갑고 기계적인 학문이라는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에 부드럽게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다. 이 책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구름, 새, 산, 호수를 비롯해 옛날 옛적부터 존재했던 땅과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태양 등 자연의 수많은 형상과 피조물을 대상으로 간단한 실험과 관찰을 하면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별빛부터 이슬까지》는 오직 마음을 활짝 열고 호기심과 감수성이 충만한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별이 총총한 하늘은 물론 미생물의 세계에 가까이 갈 수 있음을 일깨운다. 저자는 “자세히 들여다보는 법을, 듣는 법을, 느끼는 법을, 맛보는 법을, 냄새 맡는 법을 계속 배울수록 우리의 인식이 더욱 깊어진다”고 말한다. 이 책과 함께 머리 위에 떠 있는 하늘, 눈앞에 펼쳐진 호수, 발아래 존재하는 땅으로의 여행을 시작해보자. 누구나 자연과 자연과학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