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우리에게 진보는 어떤 의미인가? 이에 답하기 위해 심보선, 장석준, 박상훈, 홍기빈, 이택광, 하종강, 서동진, 엄기호, 박경신, 홍세화 등 10명의 저자들이 정당 정치, 저항 운동, 경제, 환경, 노동, 교육, 문화, 예술, 표현의 자유 등등 다양한 주제와 연관하여 진보에 관한 비판과 자기 반성을, 그리고 새로운 대안에 대한 사유를 펼친다. 또한 저자들은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진보라는 기획 전반에 대한 흥미롭고 때론 대립하는 관점들을 드러내며, 이를 통해 오늘날 진보가 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