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서의 추억을 차곡차곡 담은 작은 책. 작가는 영어와 디자인을 배우겠다는 의지와 스코틀랜드라는 이국에 대한 호기심에 부풀어 머나먼 땅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덜컥 날아갔던 그곳에서의 기억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무엇보다 스코틀랜드 여행을 돕기 위해 자질구레한 이야기를 생략하는 대신 꼭 필요한 정보를 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며, 작가가 일일이 확인해서 만든 ‘지도’ 역시 스코틀랜드 여행에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작가는 주말이 되면 에든버러에서 글래스고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곤 했는데, 글래스고를 즐겨 찾는 이유는 하나, 다채롭기 때문이라고. 스코틀랜드 특유의 정신성과 다양성이 어우러진 글래스고만의 독특한 예술과 낯선 아름다움을 소박하면서도 친절하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