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하나가 되는 순간,
마음의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찾아온다!
현대 사회는 고독한 사람들로 넘쳐 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늘 연결되어 있다. 문자 메시지나 미니홈피, 트위터 등을 통해 사람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렇게 복잡하고 의미 없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고독해질 뿐이다.
이 책은 인간이란 존재의 근본과 관련 있는 고독, 즉 삶과 죽음을 둘러싼 고독과 인간관계 속의 쓸쓸함에 대한 철학적인 대담을 담고 있다.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과 미야자키 테츠야 평론가는 ‘우리는 왜 고독한가?’ ‘우리는 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절대적인 고독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독의 근원과 그 의미를 찾는다. 그리고 고독을 느끼는 마음의 구조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고, 제대로 고독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훈련법을 제시한다.
미야자키 평론가가 대담하고 날카롭게 ‘고독’의 근원을 파헤치며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코이케 스님은 한층 부드럽고 유연하게 고독을 들여다보고 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두 저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고독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마음에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