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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김대중 평전
글쓴이
김택근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2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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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택근

언론인 김택근은 오랜 기간 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경향신문』 문화부장, 종합편집장, 경향닷컴 사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0년 출간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 『김대중 자서전』의 대표 집필자로 알려져 있다. 1990년 겨울, 생전에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았던 권정생을 인터뷰한 뒤로 그 인연을 깊이 새기고 있다가 그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었다.

1954년에 태어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자랐고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독특한 문체의 산문은 예리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품고 있다. 환경과 문명 비평의 글을 많이 썼다. 저서로는 『사람의 길 - 도법스님 생명평화 순례기』, 산문집 『뿔난 그리움』, 동화집 『벌거벗은 수박도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김대중 서거 3주기, 김대중을 다시 생각한다

이 책은 2012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다시 김대중을 생각하고자 한다. 꿈 많던 섬 소년에서 청년 사업가로, 유망한 소장 정치인에서 대통령의 정적으로, 사형수에서 대통령으로의 인생 역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고,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통과한 김대중 대통령의 고난과 고뇌, 성취와 좌절은 한편의 대하드라마라 할 만하다.

그는 눈앞에 닥쳐오는 시련에 온몸으로 부딪히며 개인과 시대의 한계를 극복해간 그 이름은 납치와 사형 선고, 망명 등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또 정치인으로 살아간 30여 년의 시간은 알알이 대통령으로 귀결되는 시간이었고, 그 시간은 남북 화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신장, 경제 위기 극복 등으로 준비된 대통령으로서의 존재감을 깊게 각인시켰다. 김대중은 시대가 나아갈 길을 가리키는 나침반의 바늘이었고, 한국 현대사는 김대중과 함께 그 한계를 극복해갔다.

하지만 동시에 김대중은 한편으로 빨갱이, 전라도, 거짓말쟁이 등 공격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이 책, 김대중 평전은 김대중을 둘러싸고 있는 이러한 오해와 왜곡을 벗겨내고 인간 김대중을 드러내고자 한다. 김대중은 민주주의라는 신념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원칙 아래 열정적으로 개인의 인생과 시대의 미래를 개척해나간 정치가이자, 성실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하며 이론을 정립해간 사상가이자 정책가이며, 종교라는 영성의 힘으로 정적들을 용서하고 평화를 얻은 종교인이었다.

저자 김택근은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자서전 편집위원으로 임명되어 자서전 집필을 맡았다. 김대중 대통령과 총 2년여 동안 41회의 구술, 관련 인물들과의 수많은 인터뷰, 김대중 대통령 국정노트, 일기, 육필 메모 등의 미공개 자료들도 섭렵하여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김대중 전문가가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자서전 집필을 의뢰받고 구술을 시작한 2004년부터 평전의 원고를 마무리한 2012년까지 저자 김택근은 8년의 시간 동안 김대중을 붙들고 살았다. 그는 김대중에게 놓여나지 못했고 짧지 않은 8년의 시간이 평전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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