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도중 발생한 의문의 연쇄 독살 사건!
불가사의한 독살은 과연 재앙신으로 추앙받는 성녀의 기적인가?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기적의 증명’은 계속된다!
어느 마을의 전통 결혼식 자리에서 같은 잔으로 술을 돌려 마신 참석자 중 독사한 자와 살아남은 자가 교대로 나타난 ‘징검다리 살인’이 일어난다. 이 마을에서는 이른바 ‘가즈미 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데, 옛날 옛적 원치 않은 결혼을 할 운명이었던 ‘가즈미’라는 여성이 신랑과 신부의 양가 남성들을 독살했다고 하는 전설이다. 이 결혼식 역시 전설 속 이야기처럼 신부는 원치 않은 결혼을 해야 했는데, 결국 몇몇 남성들이 독살당하고 만 것이다. 이 연쇄 독살 사건은 가즈미 성녀의 기적인가, 아니면 무시무시한 책략이 도사린 거대한 음모인 것인가?
본 작품은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로 국내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노우에 마기의 후속작으로, ‘2017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독자에게 추천하는 황금의 본격 미스터리’,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201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2017년’ 등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불가능을 없애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제아무리 기묘한 것이더라도 그것이 진실이다”라는 홈스의 소거법을 거꾸로 적용해 “모든 가능성을 부정하고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그것이 기적”이라는 ‘기적 증명법’을 들고 다시 나타난 탐정 우에오로 조, 그는 과연 진화한 기적의 실재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