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이란 말 그대로 논리적인 서술을 가리키며, 논술문은 논증의 성격을 지니므로 논술을 논증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퍼스는 귀추추론과 기호해석 모델을 통해 인문사회는 물론 자연과학이라는 대상세계에 관한 탐구의 논리를 규명하려고 하였다. 이 책은 퍼스를 쫓아서 과학과 글쓰기 사이의 징검다리를 만들고자 하였다.
『교사를 위한 과학논술』은 과학논리와 논술의 토대로는 철학의 인식론과 의미론을, 글감으로는 패러다임 이야기와 네 명의 과학철학자들을, 그리고 문법으로는 과학 탐구와 설득의 논리를 엮었다. 들뢰즈는 되기(becoming)의 유력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제시하며, 차이 나는 반복의 방편이자 시작으로 과학논술을 제안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