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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글쓴이
박홍순 저
출판사
웨일북
출판일
2019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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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홍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전달하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인문학적 시각으로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풀어내며 진정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다양한 소재로 인문학적 관점을 기르는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헌법의 발견』, 『일인분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하나의 철학을 만나면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분화하고 진화하는 철학의 사조는
세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인문학을 벗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철학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철학은 대략 2,50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이어져 왔다. 흐름과 맥락을 잡지 못하면 안 그래도 난해한 문장과 개념 사이에서 길을 잃기 쉽다. 대부분의 철학 개념은 역사적으로 형성되었고 그 때문에 맥락 속에서만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서른 명의 철학자를 엄선했다. 각 시대의 주요 철학 경향을 포괄하고, 각 경향을 개척하거나 완성한 철학자들의 명제를 담았다. 1부에서 다루는 고대와 중세의 철학은 주로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지 이야기한다. 2부에서 다루는 근대철학은 주로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야기한다. 3부에서 다루는 현대철학은 보다 다양하게 분화하는 철학의 분야를 소개하고, 근대철학이 놓쳤던 비이성과 광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따라가면 형이상학, 인식론, 생철학, 실존주의, 언어철학 등 다양하게 분화되는 철학의 사조들을 하나씩 살펴볼 수 있다. 분화하고 진화하는 각각의 사조는 단순히 철학자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식이다. 그 때문에 커다란 철학의 흐름을 이해하면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세계와 조응하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의 철학을 만나면 우리는 그만큼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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