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이 없는 『모험』, 그리고 고립무원의 벨과 류.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최흉(最凶)의 사태는?!
“몬스터렉스── 암피스바에나!”
절망의 『예언』은 끝나지 않았다.
참혹한 연회가 되풀이되었던 제27계층에서 일어난 새로운 이상 현상.
퇴로를 차단당한 릴리 일행은 벨이 없는 동안 『모험』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심층…….”
한편 벨과 류를 기다리는 가혹한 이름은 『제37계층』.
고독, 고립, 고통. 최악의 무대에서 막을 연 최악의 결사행.
그리고 밀려오는 【재앙】의 그림자.
전에 없던 가혹한 시련에 희롱당하는 가운데, 류는 삶과 죽음의 틈바구니에서 과거의 광경을 보았다.
“나에게는, 이제…… 『정의』가 없어.”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파밀리아 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