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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드라마
글쓴이
이한솔 저
출판사
필로소픽
출판일
2019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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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한솔

사회주택 세입자이자 1인 가구이다. 스무 살이 된 2010년, 시민사회에 발을 들이면서 민달팽이유니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 여러 단체 설립에 직접 참여하고 현재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 운영위원장, 계절의 목소리 설립·운영 등 주거·청년·사회적경제·노동 영역에서 프리랜서 활동가로 만족스럽게 살고 있다. 말해지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요즘에는 시민사회 및 사회적경제 영역의 더 나은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장 보통의 드라마』(필로소픽, 2019), 『허락되지 않은 내일』(돌베개, 2021)을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카메라 뒤에 사람이 있다’
[혼술남녀] 故이한빛PD가 꿈꾸던 세상

2016년 노량진 공시생들의 애환을 그려내며 장안의 화제가 됐던 tvN 드라마 [혼술남녀]. 마지막 화가 방영된 다음 날, 조연출이었던 이한빛PD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이미 지쳐있는 노동자들을 독촉하고 등 떠밀고 내가 가장 경멸했던 삶이기에 더 이어가긴 어려웠다”는 유서 한 통만을 남긴 채.

그렇게 이한빛PD가 세상을 떠난 지 3년, 과연 세상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불행하게도 그가 꿈꾸었던 세상은 아직도 오지 않았다. 여전히 스태프들은 촬영이 없는 시간을 틈타 구석에서 쪽잠을 자고,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형의 죽음 이후로도 바뀌지 않은 ‘그들이 사는 세상’. 이 바뀌지 않는 현실이 바로 이한빛PD의 동생 이한솔이 『가장 보통의 드라마』를 쓰게 된 계기다.

이 책은 이한빛PD의 동생이 카메라 뒤에 가려진 방송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하는 최초의 에세이다. 촬영·조명·음향·미술팀 등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태프들의 제보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들의 24시간을 따라가면서 스스로 ‘염전노예’라 자조하는 방송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을 조명하고, 이들이 존중받는 드라마 제작 현장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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