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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글쓴이
하비 리벤스테인 저/김지향 역
출판사
지식트리
출판일
201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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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음식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익을 보는 자는 누구인가?

교양 프로그램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맛집 추천에서부터 음식 고발까지 음식 관련 아이템은 늘 풍부하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불안해한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미국 최고의 과학, 의학, 정부 전문가들의 든든한 후원을 등에 업고 공식적으로 확산돼 온 공포들이다. 이 책에 언급된 인물들 중에는 노벨상 수상자뿐 아니라 그가 충분히 노벨상을 받을 만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사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양학자들, 정부 소속으로 일했던 전문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이 지금까지 만들어 낸 공포의 대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이거나 적어도 지나치게 과장된 것들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몇 가지 아이디어만으로 전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식품 산업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상 외로 거대한 자본이 몰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먹거리에 대한 공포를 유발하는 데 이 거대 자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말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얽혀 특정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가면 또다시 등장하는 새로운 먹거리 공포에 휘둘려야 했고, 그 끝은 지금도 보이지 않는다. 기존의 다른 연구와 달리 사실관계에 대한 좀 더 정확한 파악을 위해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한 이 책이 식품에 대한 공포를 완화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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