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룡스님의 『불교란 무엇인가』가 활자를 키운 큰글자불서로 출간되었다. 가로세로 약 1㎝의 큰글자에 한자도 크게 실려 있으며 A4용지(210×297㎜) 크기의 시원한 판형으로, 약시자뿐 아니라 시력이 떨어져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틀림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불교는 해탈의 종교], [해탈을 얻는 원리], [무엇이 부처인가?], [소승과 대승불교], [불교는 나를 돌아보는 공부], [불자의 실천, 꼭 이것만은]의 총 6장으로 나누어 참불자들이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불교의 핵심이 되는 가르침을 다양한 예화를 곁들여서 설하였으며, 초보 불자를 비롯하여 수행자에 이르기까지 불교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엮었다.
스님은 서문에서 말씀하셨다. “불교란 무엇인가? 참으로 광범위하고 쉽게 요약할 수 없는 주제이다. 누가 감히 이 주제에 알뜰한 답을 줄 것인가? 산승은 모름지기 평생토록 수행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그 불교를 중심에 두고 엮어갈 뿐이다. 이 책이 불자들의 지혜와 실천에 밑거름이 되고, 해탈의 주춧돌이 되기를 발원하고 회향한다.“
『불교란 무엇인가』는 이처럼 단순한 교리서가 아니라 60년 수행을 하신 우룡스님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사자후를 담은 책이다. 마음을 모아 읽어 본다면 불교가 무엇인지를 참으로 쉽고 편안히 내 그릇에 담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