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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섹스북
글쓴이
한채윤 저
출판사
이매진
출판일
2019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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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채윤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성교육 전문가,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 등 한채윤을 수식하는 말은 많지만, 무엇보다 그는 혐오에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사랑을 외치며 ‘끈질기게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사람이다. 1997년 PC통신 동성애자 인권모임 또하나의사랑에서 활동을 시작해 1998년에는 한국 최초의 퀴어 잡지 『버디』를 창간했다. 2001년부터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직위원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중이다. 2002년에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를 설립해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별의별상담연구소,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등 여러 성소수자 인권단체를 인큐베이팅했다. 2014년부터는 편견 없는 기부 문화 활성화와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힘쓰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쓴 한채윤의 첫 에세이다.

저서로는 여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과 사랑을 다룬 『여자들의 섹스북』이 있고, 공저로는 성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 총서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미투의 정치학』, 외에 『페미니스트 모먼트』 『퀴어돌로지』 『원본 없는 판타지』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포털 사이트에서 ‘여자, 섹스’를 검색한다. ‘청소년에게 부적합한’ 결과는 뺐다는 문구가 뜬다. 섹스는 늦게 알수록 좋다는 말이다. 본능이니까 잘 몰라도 된다는 뜻이다. 여자들의 성을 둘러싼 거대한 무지의 성벽은 이 사회의 견고한 남성중심성을 또다시 보여준다. 우리 사회의 평균적 성 지식은 남성 중심이어서 섹스를 하는 여성도 여성의 몸을 잘 모른다. 여성의 몸을 오직 임신하는 몸으로 생각하면 섹스를 둘러싼 이야기는 금욕과 순결 담론으로 흐르기 쉽다. 여성은 어떻게 독립적이고 능동적인 성적 주체로 바로 설 수 있을까.

『여자들의 섹스북』은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 활동가가 여자들의 즐겁고, 안전하고, 건강한 섹스를 위해 쓴 실용 섹스 가이드다. 성교육 전문가이면서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인 한채윤이 20여 년 동안 인간의 성에 관해 공부하고, 상담하고, 고민하고, 강의하고, 연구한 성과를 모았다. 한채윤은 2000년에 한국 최초의 레즈비언 섹스 가이드북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를 냈고, 얼마 뒤 절판했다. 개정판을 내달라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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