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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수미네 반찬
글쓴이
김수미 외 3명
출판사
성안당
출판일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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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미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6년 MBC 연기대상 대상, 제32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22년 2개월 동안 연기했던 전원일기의 ‘일용 엄마’를 비롯해 지금까지 수많은 ‘엄마’를 연기하며 대한민국 모든 딸들의 가슴 속 엄마로 자리 잡았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눠 먹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며, 각종 책과 방송에서 ‘엄마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하였다. 2020년 6월 5일 손녀 조이가 태어나고부터는 손녀밖에 모르는 ‘손녀바보’로 등극, 며느리 서효림에게 이유식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손녀의 이유식을 도맡아 책임졌다.

국민 욕쟁이, 할머니, 배우.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로 20년간 안방극장을 지켰다. 조폭 두목부터 귀여운 뱀파이어까지, 연기 스펙트럼은 넓고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손맛이 좋아 방송가에서는 김치 잘 담그는 배우, 게장 잘 담그는 배우로 불렸다. 200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간장게장을 출시해 홈쇼핑 스타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8년 방송된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면서 자신의 반찬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밥 구걸하러 들어갔던 음식점에서 먹은 김치찌개를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밥’으로 꼽는다. 그 한 끼 덕에 이 악물고 선하고 부지런히살게 됐다고 회상한다. 이런 한 끼의 힘을 알기에 마주치는 후배나 지인들에게 수시로 밥 안부를 묻는다. 아예 토크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마음에 짐 진 후배들 밥 먹이는 재미로 살았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연재된 [시방 상담소](제작: 모모콘)에서는 속 답답한 사연에 쌍욕으로 응답하는 욕쟁이 고민 상담가로 활약했다. 2024년 10월 25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수미네 반찬』 시리즈와 『음식, 그리고 그리움』, 『너를 보면 살고 싶다』,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 『김수미의 전라도 음식이야기』, 『맘 놓고 먹어도 살 안쪄요』, 『미안하다 사랑해서』,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너를 보면 살고 싶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요리
‘김수미표 요만치 레시피북’

셰프의 화려한 요리보다 소박한 반찬 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민국의 손맛 명인, ‘밥심’으로 사는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 선생님이 그 맛의 전령사로 나섰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는 김수미표 반찬 비결을 배우며 특별한 조력자로 함께하고 있다.

바쁜 생활에 쫓겨 끼니를 거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 밥상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요즘 요리처럼 세련된 요리법은 아니지만,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내는 ‘손맛’이야 말로 김수미표 레시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계량컵이나 수저 대신 “이 정도”, “요만치”, “는 둥 만 둥”, “간장은 물 색깔 보고 기분 따라” 등 『수미네 반찬』의 레시피는 다른 레시피와 다르며, 보리굴비와 고사리처럼 도통 섞일 것 같지 않던 재료들도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식탁에 오른다.

하지만 책자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싣지 않고 한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석해서 실었다. 한 끼 식단의 가치는 각종 조리 자격증과 값비싼 식재료만으로 계산되지 않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요리에 대한 애정을 담기 때문에 요리엔 정량과 정답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을 위한, 정말 쉽게 펴서 즐기며 보는 『수미네 반찬』으로 집 나간 입맛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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