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문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건강과 복지, 환경, 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의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분야이다. 직물과 가전제품, 플라스틱, 세라믹 제품부터 전기 에너지, 석유화학, 식용물질과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일상 곳곳에 화학이라는 학문이 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위기, 오존층 파괴, 온실효과와 산성비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 역시 화학 연구 안에서 다뤄지고 있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전공으로서의 화학을 소개하고 있다. 화학과 교수인 저자는 우리 생활과 주변 물질에 대한 호기심을 화학과 연결시키면서 화학이 원소 주기율표를 무조건 암기해야 되는 어렵고 난해한 기호가 아닌, 현대 문명과 개개인의 삶에 밀접한 학문임을 설명하고 있다. 생활 각 분야와 직업군에 화학이 활용되는 사례와 화학과 대학생활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분석화학, 무기화학, 유기화학, 물리화학과 같은 세부적인 전공까지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