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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
글쓴이
시가 아키라 저
출판사
아르누보
출판일
2019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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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가 아키라

1963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난 소설가. 1986년 닛폰방송에 입사하며 프로듀서, 라디오 디렉터 등을 거쳐 2018년 상무 이사직을 맡았다. 관리직으로 시간 여유가 생긴 48세부터 상무 이사직과 소설가로 투잡 생활을 하며, 미스터리 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에 『패스워드』라는 작품을 투고한 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2017년 데뷔했다. 소설 소재로서는 드문 분야인 SNS 사기, 가상화폐 유출 등의 시사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가 아키라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원작 『패스워드』로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에 최종 당선되며 일본 추리소설계에 혜성처럼 입성한 작가이다. 1986년 후지 TV의 자회사인 닛폰방송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직책을 거쳐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개발국장이라는 요직을 맡고 있다.

독자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솜씨는 흡사 숙련된 외과의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수한 수학자의 그것에 비견될 만하다.

중복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 가득한 문체, 무슨 일이 있어도 독자를 즐겁게 만들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적 재미, 자연스럽게 영상이 떠오르도록 만드는 이미지 환기력, 현대인의 공포를 끄집어내는 동시대성, 그 외 다양한 매력이 시가 아키라의 소설 속에 녹아 있다.

이 소설의 장르를 굳이 분류해 보자면, 「미스터리 성향이 강한 서스펜스 소설」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호러소설로도, 근미래 SF소설로도, 어떤 면에서는 청춘소설이나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다. 잔학하고 에로틱한 냄새도 난다. 시가 아키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시리즈, 일본 현지 영화화 결정
정보화 사회의 현실적 공포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반전과 결말까지


카나가와 현 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 사이버범죄대책과 소속의 키리노 료이치는 어떤 PC에서 살해된 여성의 정보를 찾고 있었다. 그 PC는 ‘탄자와 산중 연쇄살인 사건’ 범인의 소유물이었다. 비밀을 파헤치는 가운데 범인은 키리노에게 어떤 거래를 제안한다. 그 무렵 거액의 가상화폐 유출 사건이 발생하고, IT 보안 회사에서 일하는 미노리에게 해커로 보이는 남자가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정보화 사회의 공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사이버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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