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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 1
글쓴이
최종고 저
출판사
와이겔리
출판일
201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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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종고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모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33년간 교수로 법사상사를 가르쳤다. 많은 학술서를 저술하여 2012년 삼일문화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정년 후에 문학은 인생의 대도(大道)라는 생각으로 시인으로, 수필가로 등단하고 『괴테의 이름으로』, 『최종고 시선집』, 『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전3권), 『세계문학 속의 한국전쟁』 등 시집과 문학서를 내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고, ‘한국인물전기학회’와 ‘한국펄벅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PEN한국본부’, ‘공간시낭독회’, ‘과천문인협회’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파란만장한 격동의 시대에 한반도를 찾아온 이방인들,
우리의 정치, 역사, 문화, 일상을 냉철한 분석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담아낸
그들의 뜨거운 기록들을 한 세기의 시간을 거슬러 다시 모아 돌아본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의 작가들이 출간한 책들 속에서 우리 문화의 흔적을 찾아본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그 흔적들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한국을 사랑한 외국작가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한국을 속속들이 알고 글로 썼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우리가 이런 사실을 잊고 있었던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1970년대 독일 유학 시절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유학 당시 고서점에서 노르베르트 베버의 1915년 판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두툼한 책을 발견하고 어찌 이른 시기에 한국에 관한 책이 독일에서 호화판으로 나왔는가 하고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이후에도 프라이부르크대학 도서관, 하버드대 와이드너 도서관, 럿거스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한국 관련 저서들을 발굴하였으며, 이 책 『한국을 사랑한 세계작가들』에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은 당시 한국의 정치 및 역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문화와 일상생활도 소개하고 있다. 1883년 미국으로 파견된 보빙사의 통역인이었던 퍼시벌 로웰은 서양인들에게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각인시켜준 책을 썼는데, 매혹적인 조선 여인과 아름다운 건축 양식, 복식 등을 소개했다. 한국 민담을 수집하기 위해 조선을 방문한 러시아 작가 미하일롭스키는 조선 말기의 생활상을 소개했고, 한국을 연구하려는 외국인들에게 스승으로 통하는 모리스 쿠랑은 한글과 문학, 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당시 세책가(오늘날의 도서대여점)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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