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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사람이다
글쓴이
정영혁 저
출판사
아마존북스
출판일
2019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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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영혁

선린상고 야간부에 수석으로 입학하며 장학금을 받았고, 3년간 반장을 맡았다.
늘 바쁘게 살면서 즐거웠던 아이, 아주 어린 나이부터 돈을 벌었다. 용산역 역전 가판대에서부터 신문배달, 공장에서 생산직근로자, 시장에서 리어카 배송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여 검정고시에 합격, 갈망했던 선린상업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대한항공 한진그룹에서 사환으로 일하며 학업과 병행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2월, 단국대 경영학과 졸업 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24년 동안 오직 영업점에서만 근무했다. 나의 인사기록카드에 “신설점포 바쁜 점포에서 특공대 지원”으로 기재한 사람. 제일 어렵다는 지점에서 근무해도 그동안 삶에 비하여 은행생활이 내게는 너무 쉽고 편했다. 근무하면서 은행 내 모든 상을 다 받았다(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신설점포상, 리테일상 그리고 고객만족상까지).
천직처럼 잘 맞는 RM업무. 적토마처럼 뛰어다니며 신명나게 일했다. 당연히 결과는 좋았다. 최고의 영예 챔프RM 수상 등 언제나 상위권 성적이었고, 은행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포 신설 등 신규 개척, 특히 기업거래처 신규 유치에서는 최고의 실적을 거양한 Top-class였다고 감히 자부한다.
1978년 중학교 때부터 다닌 등산. 국내 주요 산은 물론 히말라야(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촐라체, 고쿄피크, 칼라파타르)트레킹, 킬리만자로 정상 등정. 걸어서 3천리강산 전국일주 등 산행으로 단련된 몸과 마음. 되돌아보면 내 삶에서 가장 큰 중심이 되었다.
2013년 4월, 신명나게 정말 원 없이 일했지만 앞으로 나의 삶, 긴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현직 지점장 자리를 내던지고 정글로 뛰어들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나와야 견디면서 자리 잡을 수 있기에, 아무 연고 없는 지리산에서 지금도 뿌리 내리는 작업 중이다. 앞으로 나의 미래는 단언코 ‘지리산’이다. 지리산에 안락한 ‘여행자 베이스캠프’를 만드는 일이다. 현재 진행형이다.

카카오스토리 ‘지리산이야기’ 운영자 story.kakao.com/ch/jbc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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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리산자락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만들어 가는 정영혁의 지리산 이야기

이 책은 중학생 때부터 등산을 시작해 도보로 국토종단을 한 여행 마니아인 저자가 24년을 근무한 신한은행을 그만두고 지리산에서 새롭게 삶의 터를 꾸려가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인생 2막 이야기와 지리산에 얽힌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만난 각양각색의 사람들 이야기, 지리산의 이웃들 이야기, 지리산의 숨은 명소 이야기, 줄서 먹는 맛집 이야기 등등 저자는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내 ‘어서 지리산으로 오라’고 손짓한다. 휴식이 필요한 이들, 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리산은 최고의 장소라며 인생의 전환이 필요한 때 지리산에 와 스스로를 푹 담갔다가 떠나라고 권한다. 수많은 국내외 산을 다녀본 저자가 지리산을 단연 ‘넘버 1’으로 꼽으며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차린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읽고 있으면 지리산으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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