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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의 지평
글쓴이
조디 딘 저
출판사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출판일
2019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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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디 딘

미국의 대표 정치이론가이자 미디어 비평가. 뉴욕주 홉아트·윌리엄 스미스 칼리지에서 정치학을 가르친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 정치이론, 공산주의, 페미니즘, 디지털 미디어, 정신분석 이론 등을 넘나드는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인터넷과 SNS 시대 민주주의가 오히려 자본에 포획되는 과정을 분석한 ‘소통 자본주의’(communicative capitalism) 개념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Blog Theory, Democracy and Other Neoliberal Fantasies, The Communist Horizon, Crowds and Party, Comrade 등이 있으며, 급진 정치와 조직, 계급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이 책은 그의 최신작으로 플랫폼 경제, 금융화, 서비스 노동의 확대 속에서 오늘날 자본주의가 ‘신봉건주의’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동시대 좌파 정치이론에서 가장 도발적이고 논쟁적인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대안적 현재와 미래, 여전한 “플랜 A”로서의 공산주의
공산주의, 우리 시대 살아 있는 현존 또는 가능성 그리고 점점 강력해지는 위력

자본주의 세계의 현상태(status quo)에서 ‘공산주의’라는 오래된 반대항을 이상과 현실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분할하면서도 이어놓는 지평으로 호명함으로써, 신자유주의의 위기라는 우리의 현재 여건 속에서 대안적 현재-미래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바디우, 발리바르, 아감벤, 랑시에르, 네그리, 하트, 지젝을 경유·극복해 “공산주의의 재활성(reactivation)”을 선언하는 도발적·논쟁적 저작이다.

공산주의를 여전히 혹은 최초로 우리 욕망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당위성과 근거를 밝히고 있다. 결국 집합적 주권의 담지자인 “나머지 우리로서의 인민”이 “소통 자본주의” 속의 “민주주의적 충동”을 되풀이함으로써 겪는 “좌파 멜랑콜리”를 뛰어넘어 “공산주의적 욕망”을 다시금 집합적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산주의적 이상을 소비에트연방 실패의 족쇄로부터 풀어놓는다. 월스트리트를 점유하라’ 경험을 검토하면서, 당시와 같은 자발성이 혁명으로 발전되지는 않으며 자발성은 저 자신을 “정당”으로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공산주의의 지평』은, 당장의 중요성을 지닌 획기적 저작으로서, 새로운 집합적 정치를 위한 선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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