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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
글쓴이
제임스 테이트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9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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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임스 테이트

1943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겨우 4개월 만에 2차 세계대전으로 아버지를 잃고 외가에서 조부모와 어머니, 이모, 삼촌 아래 성장했다. 7세 때 어머니의 재혼으로 외가를 떠났고 다시 혼자가 된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가는 동안 그는 텅 빈 집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외로운 낮 시간의 몽상이 그에게는 뭔가를 창조하기 좋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는 문학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캔자스 주립대에 입학한 지 두달도 안돼 첫 시를 쓰게 되면서 인생의 나머지 시간은 시를 쓰며 보낼 것이라 생각했고, 이후 아이오와 대학 M.F.A. 과정에 발탁되어 입학했다. 22세에는 자신의 부친과 관련된 시 「실종된 조종사」로 예일대 젊은 시인상에 선정되었다. 동명의 시집 『실종된 조종사』(The Lost Pilot)를 포함해 30여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전미도서상, 시 부문 퓰리처 상,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상 등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주립대, 컬럼비아 대학,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15년 71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나는 우스운 시를 좋아한다. 그러나 당신 가슴을 찢는 시를 더 좋아한다. 한편의 시에서 이 둘을 다 쓸 수 있다면 그게 최고다. 초반에는 웃다가 끝에 가서는 눈물로 마감하는 것, 그게 최고다. 이런 것은 우리에게 보상을 주고, 내게도 보람 있는 일이다. 나는 궁극적으로 진지하기를 원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우스운 면이 있다. 내가 이 두가지를 할 수 있다면 그건 아마도 내가 그것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가 본 지금까지의 어떤 시와도 닮지 않았다”
최정례 시인의 번역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초현실주의 대표 시인 제임스 테이트의 산문시집
심부를 찌르는 농담과 해결할 수 없는 삶의 아이러니를 만나다

미국 초현실주의 대표 시인 제임스 테이트의 산문시집이 시인 최정례의 번역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었다. 22세의 나이에 예일대 젊은 시인상에 선정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제임스 테이트는 2015년 71세의 나이로 타계하기 전까지 30여권의 저서를 통해 전미도서상, 퓰리처상,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상, 월러스 스티븐슨 상 등을 수상한 미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작가다. 무질서하게 펼쳐진 일상 속의 초현실적인 사건들로부터 유머, 삶의 아이러니와 슬픔을 기발하게 직조하는, 독특하고 견고한 시세계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고루 받았으며, 존 애쉬베리, 찰스 시믹 등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시인들은 지금까지의 어떤 시와도 닮지 않은 그의 전무후무한 개성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는 2005년에 발간된 그의 열네번째 시집으로 그가 평생 특별한 열정을 쏟았던 장르인 산문시 백여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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