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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쟁
글쓴이
시어도어 리드 페렌바크 저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출판일
2019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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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어도어 리드 페렌바크

텍사스 출신의 역사저술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 1925년 1월 12일 텍사스 주 샌베니토(San Benito)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텍사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 다니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육군 공병부대 부사관으로 입대해 참전했으며 중위로 전역했다. 전후 복학해 1947년에 프린스턴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육군에 복귀해 72전차대대 소속으로 참전했고, 72전차대대에서는 소대장과 중대장을 거쳐 참모장교가 되어 중령까지 진급했다. 전역 후 1954년에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정착했으며 이후 15년 동안 보험 판매업을 하면서 부업으로 공상과학소설을 쓰고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다.

그의 두 번째 저서로 1963년에 출간되어 한국전쟁을 다룬 수작(秀作)으로 널리 인정받는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은 미 육군사관학교와 미 육군지휘참모대학의 필독서로 지정되었다. 흥미롭게도 그는 자신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실을 이 책 어디에도 드러내지 않았다.

1968년에 (원래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가 역사책으로 전환해) 출간한 Lone Star: A History of Texas and the Texans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역사저술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웅대하고 유장한 문체로도 유명한 이 책은 2000년까지 개정판이 나왔으며 오늘날에도 텍사스 역사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그는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 외에도 한국전쟁을 다룬 Crossroads in Korea, the Historic Siege of Chipyong-Ni(1966)와 The Fight for Korea: from the War of 1950 to the Pueblo Incident(1969)를 추가로 남겼으며, Fire and Blood: A History of Mexico(1973), Comanches: The Destruction of a People(1974) 등을 포함해 총 18권의 역사책을 남겼다.

1983년부터 2001년까지 텍사스 역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87년부터 1991년에는 위원장을 지냈다. 텍사스 역사위원회는 그가 텍사스 역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1986년에 페렌바크 출판상(Ferenbach Publications Award)을 제정했다. 그는 2013년 12월 1일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8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매티스 전 미 국방장관이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면서 세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 한국어판이 6·25전쟁 69주년을 앞두고 출간되었다. 이 책은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역사저술가인 T. R. 페렌바크가 6·25전쟁 참전 미 장병들의 생생한 증언과 공식 기록, 작전계획, 전문, 일기, 역사 기록물, 회고록, 신문 등 방대한 자료들을 모으고 세밀한 검증을 거쳐 1963년에 출간한 전무후무한 6·25전쟁사다.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6·25전쟁을 미국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분석한 종합적인 역사서일 뿐만 아니라 ‘전쟁을 준비하는 않은 미국’을 되돌아보고 6·25전쟁에 대한 교훈을 되새기는 미국판 징비록(懲毖錄)이라 할 수 있다. 1963년에 출간된 이후 56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6·25전쟁을 다룬 수작(秀作)으로 인정받으면서 미 육군사관학교와 미 육군 지휘참모대학의 필독서로 지정되었고, 오늘날까지 미국의 외교·안보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6·25전쟁을 다룬 최고의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치열한 전장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군인들의 용기, 나약함, 암울한 시련, 영웅적인 희생, 때로는 이등병부터 장군까지 군인 개개인의 비극적 실수를 깨알 같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백악관과 미국 의회는 물론 유엔과 공산권까지 짚어가며 6·25전쟁에서 벌어진 외교의 굴곡과 전쟁의 전략적인 전환을 섬세하게 조망하고 분석한 문단들을 읽다 보면 미국이 생각했던 전략 목표와 전술적 현실이 한반도 전역(戰役)의 작전적 차원에서 부조화했다는 불편한 현실과 마주한다. 당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근대 사회와 역사의 특수성을 배경으로 대한민국과 한국군의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이고 노골적으로 짚어낸 것 또한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6·25전쟁이 끝나고 10년 뒤에 차분하게 전쟁을 뒤돌아보며 다각도에서 예리하게 내렸던 평가가 6·25전쟁 70주년을 1년여 앞둔 현재도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을 이해하고 도전에 대응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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