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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안녕을 말하는 방법
글쓴이
문지혁 외 3명
출판사
스윙밴드
출판일
2019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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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지혁

소설가, 번역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비블리온』, 『P의 도시』, 『체이서』, 소설집 『고잉 홈』,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사자와의 이틀 밤』, 작법 에세이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번역서 『동물 농장』, 『라이팅 픽션』,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이 있다. 문학과 책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문지혁의 보기드문책]을 운영 중이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그들의 캐치볼 속에 ‘안녕’이 있었다

네 사람이 소설을 가르치는 한 대학에서 서로 알게 되었다. 5년 전, 서사창작과의 한 조교는 친한 학부생과 종종 캐치볼을 했다. 둘은 암울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는 것은 큰일이 아니었지만 어떻게 해야 작가가 되는 건지는 알 수 없었다. 둘을 모습을 지켜보던 어떤 강사가 함께 캐치볼을 하고 밥을 사줬다. 그 학교를 졸업한 후 오랫동안 장편소설과 소설집과 산문집을 펴냈지만 여전히 무명인 시간강사였다. 식후 커피를 마시면서 세 사람은 소설 이야기를 했다. 강사가 말했다. 2주에 한 번씩, 한 달에 2권 나오는 소설집이 있으면 좋겠다. 작가 4명이 단편 한 편씩만 쓰면 되지 않을까? 모두들 좋다고 했지만 누구도 그걸 해낼 수는 없었다.

그사이 조교가 등단을 했고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어느 날 강사는 옛날 그 조교와 학부생을 우연히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때 그 소설집, 진짜로 한번 해보면 어떨까? 모두가 좋다고 하면서 머리를 맞댔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할까가 문제였다. 많은 밥과 커피와 캐치볼이 오갔지만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우연히 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된 한 교수가 응원해주었다. 소설을 가르치는 대학의 조교와 학부생과 시간강사와 시간강사의 동기였던 네 사람은 각자 단편소설을 하나씩 썼다. 모아서 읽어보니 모두가 어떤 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다. 네 명의 소설가는 ‘안녕을 말하는 방법’에 관한 소설집을 펴냈다.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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