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운 곰의 아들 단군을 알고 있나요? 도끼로도 깨지 못한 단단한 알에서 나온 주몽은요? 화살 하나를 쏘아 새 다섯 마리를 꿰던 이성계는요? 이 인물들은 모두 한반도에 나라를 세운 왕들이에요. 건국 신화 속에는 우리 역사가 숨어 있어요. 건국 신화를 읽으면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모두 알 수 있어요. 건국 신화에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우리 역사의 맥을 짚어 주는 역사 지식도 숨어 있답니다.
건국 신화를 아주 훌륭한 왕의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지만, 한반도를 거쳐 간 나라의 첫 출발로 읽을 수도 있지요. 그렇다면 건국 신화랑 우리 역사를 함께 읽으면 어떨까요? 고구려가 생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구려가 어떤 나라였는지 함께 읽으면 고구려의 역사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건국 신화를 중심으로 한 우리 한반도의 역사를《처음 나라가 생긴 이야기》에 담았어요. 이 책 한 권으로 건국 신화도 역사도 모두 살펴 읽을 수 있답니다.